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이하 강원TP)는 18~20일 3일간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4·이하 키메스 부산)에 참가,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공동관을 운영한다.

키메스 부산 2024는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KNN(부산경남 대표 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남권 최대의 의료기기 전문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기반 의료기술, 방사선 진단 장비 및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병원 설비, 레이저 수술기, 멸균·소독 기자재,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최첨단 의료기기가 전시될 예정이며 의료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및 콘퍼런스도 열린다.

강원TP는 2020년도부터 키메스 부산에 참여, 공동관 운영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주력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유망한 헬스케어 기업의 제품 소개 등 사업화 촉진 도모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기업 참여형 공동관을 조성해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브랜드화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공동관에는 지원사업 홍보존을 마련, 강원TP의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육성 사업에 대한 안내와 디지털헬스케어 전환 희망 기업을 상대로 유형별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TP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소개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개발 지원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뉴로핏(주), ㈜이모코그, ㈜오톰, ㈜크레도 4개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강원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강원디지털헬스케어 공동관은 강원TP 홍보 2개 부스, 기업 참여 4개 부스 등 총 6개 부스로 운영되며 BEXCO 제1전시장, 부스 번호 C108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KIMES 전시회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지역간 연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도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이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부담감은 해소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관 조성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희망 수요가 높은 신규 전시회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공동기획 :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