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가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스는 국제 회의, 전시, 인센티브 관광 등의 산업을 아우른다. 시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마이스 관광의 육성을 위해 국제 및 국내 회의 개최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시책을 도입했고 특색 있는 회의 명소 발굴과 홍보를 통해 방문객 유입에 나서는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지역 내 마이스 행사 개최 횟수가 지난해 4차례에서 올해 8차례로 늘었다.

마이스 행사 가운데 오는 18~19일 춘천 엘리시안강촌리조트에서는 (사)한국전문직여성클럽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회원 단합 도모를 위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 500여명이 춘천을 방문한다. 지난 4월에는 남이섬에서 인도 봄맞이 축제인 홀리데이 컬리 페스티벌이 열려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