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횡성)공항 제주 항공편, 동계기간에도 오전·오후 시간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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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발 오전 10시55분·오후 4시 55분으로 조정
제주 출발 오전 8시50분·오후 2시30분으로 앞당겨
공항 이용 20만명 시대 예고…"공항 청사 이전해야"

◇원주(횡성)공항

【원주】원주(횡성)공항의 제주 항공편 동계기간 운항 일정이 현재와 같은 오전·오후시간대로 유지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원주공항에 취항한 진에어의 동계(10월27일~내년 3월말) 항공기 운항 일정을 이 같이 확정했다.

시간대는 다소 조정된다.

오는 27일부터 원주~제주 항공편은 종전 오전 11시10분, 오후 5시20분에서 오전 10시55분, 오후 4시55분으로 변경된다. 제주~원주 항공편은 오전 9시5분, 오후 3시20분에서 오전 8시50분, 오후 2시30분으로 각각 앞당겨 진다.

이와 관련해 올해 원주공항을 이용한 제주행 비행기 탑승객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원주공항 운항 편수는 784편, 탑승객 수는 11만3,000여명에 달해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갈 경우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항 활성화는 지역 경제를 좌우하는 매개가 된다”며 “내년에 수립하는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공항 여객청사 이전을 포함한 시설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 등 활성화 방안이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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