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대한민국 최초 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 정선의 랜드마크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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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억원 투자야간 전시공간, 연계 관광콘텐츠 도입
상시 미디어파사드디지털 아트, 석탄 채굴 형상화한 가든 등 조성
【정선】대한민국 최초의 예술 광산인 정선 ‘삼탄아트마인’이 지역 관광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국비 46억원 등 총 92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고한읍 삼탄아트마인 일원에 2026년까지 야간 전시공간과 광차체험시설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도입, 광산 스토리 기반 미디어아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삼탄아트마인을 상징하는 권양기와 레일바이 뮤지엄 외부 벽면을 활용해 상시 미디어파사드 기반을 구축하고, 성수기와 주말을 기해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 ‘아트쇼’를 실시하는 등 대규모 야간 전시·공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레일바이 뮤지엄 내부 공간에 디지털 미디어, 빛, 음향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 및 디지털 아트 등을 통해 창의적 경험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야생화마을 광차체험 코스와 연계해 삼탄아트마인 하단부에 설치될 광차의 종착역을 중심으로 석탄을 채굴하는 갱도의 모습을 형상화한 레일가든, 광물 선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과거 대한민국의 현대화를 책임졌던 광산 근로자의 삶의 터전을 사회·교육·문화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탄 아트마인은 1964년부터 2001년까지 운영되었던 삼척탄좌 시설을 창조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국내 첫 예술광산 시설로 2013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예술광산인 정선 삼탄아트마인이 오는 2026년까지 92억원을 투자해 야간 전시공간과 광차 체험시설 연계 관광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진은 삼탄아트마인 전경.◇대한민국 최초의 예술광산인 정선 삼탄아트마인이 오는 2026년까지 92억원을 투자해 야간 전시공간과 광차 체험시설 연계 관광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진은 삼탄아트마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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