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버스 승·하차 안전 도우미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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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지역 고령 주민들의 농촌버스 안전 승·하차를 위해 도우미들이 배치됐다.
횡성군은 교통 약자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돕는 ‘버스 승·하차 안전 도우미’를 지난 16일부터 횡성 민속장날에 맞춰 안흥면과 청일면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안전 도우미 사업은 농·어촌 버스 전면 개편 이후 일부 지역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이용객이 많은 횡성 민속장날에 안흥·강림, 청일지역에서 안전한 버스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6일과 21일 두 차례 운영된 안전 도우미 활동에 대해 주민들은 호응을 하고 있다.
흰색 어깨띠를 두른 안전도우미들은 안흥면, 청일면 버스정류장에 배치돼 고령 주민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 주고, 거동이 불편한 승객을 도왔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교통약자와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올 8월부터 이용객이 많은 등·하교, 출·퇴근 시간대 운행 조정 등을 반영한 농·어촌 버스 개편안을 확정해 전면 시행 중이다.
◇횡성 농촌버스 승·하차 안전 도우미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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