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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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 촉구 건의문’ 채택 관련 부처에 제출

◇양양군의회(의장:이종석)가 28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양양】양양군의회가 정부부처 등에 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28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서양양IC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관련 부처에 제출했다.

군 의회는 건의문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2017년 6월30일 완전개통됐지만 당시 서양양IC는 양양분기점과의 거리가 멀지 않고 통행량이 많지 않아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결국 반쪽짜리 단방향 나들목으로 설치됐다”며 “서양양IC에서 양양분기점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내린천휴게소까지 왕복 60㎞를 회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는 등 운전자와 지역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준공 등 향후 양양군의 주요 관광거점으로 발전하면 오색권역과 인접한 서양양IC 이용 수요 역시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서양양 IC의 양방향 진출입로 설치는 지역균형발전 등 종합적인 측면을 감안해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양양군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강원특별자치도 등 관계 기관에 제출해 여론조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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