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 자신만만 세계 요리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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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28일 평창 휘닉스 2층 팀버홀에서 개최한 세계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승자(한국부인회평창군지회) 권레놀(필리핀)씨의 ‘너와나 우리는 하나’팀이 만든 필리핀요리 ‘기나티안알리마사그’

【평창】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28일 평창 휘닉스 2층 팀버홀에서 개최한 세계 요리경연대회에서 안승자(한국부인회평창군지회) 권레놀(필리핀)씨의 ‘너와나 우리는 하나’팀이 만든 필리핀요리 ‘기나티안알리마사그’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금상은 최정인(한국생활개선회평창군연합회) 타티다(캄보디아)씨의 마카마세요팀이, 은상은 김경자(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평창군연합회)스랍라파(태국)씨의 아시아향유리팀이, 동상은 우순덕(소비자교육중앙회평창군지회) 정은혜(베트남)씨의 대장금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화와 요리를 경험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인 1조, 12개 팀이 참여해 결혼이민자들의 고향 요리를 선보이며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12개 참가팀은 그간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7개 나라의 요리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 3명이 참가팀의 요리 심사를 진행했다. 대회 후에는 참가자들과 시식참여단이 함께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식회도 이어졌다.

조혜경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이민자와 여성단체가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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