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전투비행단(이하 18전비)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제3훈련비행단에서 열린 사천에어쇼에 부대 인근 지역주민 20여명을 초청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관람은 △대한민국 동북부 영공을 수호하는 18전비에 대한 인식 제고 △지역 주민들과의 고충·민원 상담 등의 시간을 통한 유대감 조성 △공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계획됐으며, 지역 주민들은 지난 25일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사천에어쇼 행사장을 방문했다.

행사에 참여한 18전비 민원담당 오지원 주무관은 “이번 행사가 부대인근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기대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18전비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