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교육청과 NH농협군지부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교육청과 군지부는 28일 화천교육청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농협군지부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화천 물빛누리쌀을 소포장으로 만들어 모든 학생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군지부는 아침을 거르면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이 부족해 집중력, 사고력과 심리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종녀 교육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돼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윤일 지부장은 “쌀소비 확대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 참여가 지역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