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원주시, 정기예금 이자수입 139억원…역대 최대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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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자수입 비해 39% 이상 급증
【원주】원주시는 올해 일반회계의 잉여자금을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예치해 이달 말 현재 139억원의 이자 수입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지난해 이자수입(100억원)에 비해 39% 이상 이자 수입을 올렸다.
시는 올해 말까지 정기예금을 고금리 상품으로 재예치 하면서 추가 이자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행 금리 상승세로 재예치 금리 1년 이상 3.25%, 6개월 이상 3.15%대로 가입한 후 금리 인상 등을 반영, 여유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조은한 시 회계과장은 "향후 금리 인하 등 지속적인 금리 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정기예금을 분산 예치해 고금리 금융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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