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 오크밸리, 대세 스포츠 급부상한 '피클볼' 전용 구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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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오프닝…전국 최대규모 전용구장으로 8면 갖춰
세계적 셀럽 즐기는 스포츠…쉽고 부상 위험 적어 각광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는 다음달 1일 대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피클볼 전용 구장인 '피클볼 파크(Pickleball Park)'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야외 공간에 마련되는 피클볼 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인 단일 전용구장으로 조성됐으며, 총 8면의 코트를 갖춘다.
오크밸리는 피클볼 파크 개장을 기념해 전체 투숙객과 회원을 대상으로 피클볼 장비 대여 및 생수 4병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피클볼은 배드민턴과 탁구, 테니스의 요소를 결합시킨 라켓 스포츠로, 1965년 미국의 사업가 조엘 프리처드가 휴가지에서 아이들과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를 고심하다 개발한 게임에서 유래됐다. 간단한 규칙만 30분 정도 몸에 익히면 2인 단식 또는 4인 복식으로 코트 플레이가 바로 가능하고, 부상 위험도 적은 편이어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기 좋다.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빌 게이츠, 조지 클루니, 엠마 왓슨, 카다시안 자매 등 유명 셀럽들이 마니아로 알려지면서 전세계를 강타하는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러 동호회 증설과 더불어 정규 대회, 국제 경기 개최가 이어지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피클볼이 한국에서도 뜨거운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기와 행사들을 오크밸리에서 개최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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