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사업단(단장:정진근)은 지난 29일 춘천시 강원연구원 민주홀에서 한중지적재산권학회와 공동으로 ‘인공지능과 지식재산 보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 지역혁신의 기반, 지식재산’을 주제로 산·학·연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이 강원도의 지식재산과 관련해 정책적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와 강원특별자치도,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서는 허인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박사의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 발표, 정대현 강원연구원 박사의 ‘강원도 특허동향 분석’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이어 패널토론에서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의 사회로 임미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이민재 강원지식재산센터장, 박유선 강원대 교수, 오윤정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강원지역 혁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진근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사업단장은 “강원도의 새로운 미래는 지식재산권을 결합한 반도체 데이터 바이오산업 등 고도화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산업체질 개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