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 중소도시에서 최초로 '2024 지방시대 엑스포'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지방시대위원회와 6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지방시대 엑스포'에서는 기념식과 전시회 컨퍼런스 국민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기념식 및 특별이벤트 풍성=엑스포는 6일 기념식에 이어 지방시대관 및 주민참여관 등으로 구성된 전시관, 국제 컨퍼런스 등을 담은 컨퍼런스, 뮤직페스타와 시군의 날 등이 펼쳐지는 국민참여 이벤트로 꾸며진다.

도와 춘천시가 함께 운영하는 개최지 전시관은 'All You Can Desire, 춘천'을 슬로건으로 꾸려지며 춘천은 '초일류도시 춘천의 5개 분야'를 핵심 정책과 비전으로 제시 할 예정이다.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엑스포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특별이벤트로 오후 5시40분부터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 앞에서 개막 기념 뮤직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연계행사=엑스포를 축하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베어스 호텔에서는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 제2회 춘천 창업엑스포가 펼쳐진다. 바이오 및 ICT 분야 창업기업과 창업기획자, 벤처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 전시와 정책홍보 부스, 바이오 특화단지 정책 홍보관 등의 전시가 이뤄진다.

이와함께 같은 기간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앞 행사장에서는 '2024 춘천 커피페스타'가 열린다. 커피방향제 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램과 함께 경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인근 송암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는 '2024 춘천 드론 레이싱 컵'이 열린다. 전국에서 참가한 드론 선수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정부 기조와 맞는 각종 사업을 추진한 춘천이 이제는 윤석열 정부 지방 균형 시책의 아이콘 처럼 떠오르고 있다"면서 "엑스포가 현재의 균형발전 정책을 되돌아 보고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