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원주시, 올해 27억원 투입해 노후 체육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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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초면 흥양리 체육시설 인조잔디 교체 완공 앞둬
우산동 환경체육단지 정비 마무리…부상 위험 줄어
지역 내 노후 체육시설 개선 위해 예산 확보 주력

◇원주시청

【원주】원주시는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노후 체육시설 개선에 박차를 하고 있다.

시는 소초면 흥양리 36사단 인근 체육시설에 인조잔디를 갖춘 축구장 1곳과 족구장 1곳, 테니스장 2곳 조성에 20억원을 투입, 올해 말 완료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우산동 환경체육단지의 노후화된 축구장과 풋살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등 새단장을 마친 상태다.

시는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해당 시설의 미끄러짐 위험 감소, 충격 흡수 성능 향상 등 이용자들의 부상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혁신도시체육공원 혁신구장과 문막생활체육시설 문막구장, 무실체육공원 무실구장의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위한 예산을 추가확보해 향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이 건강하게 땀 흘리는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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