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군이 국제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절강성 린하이시와 교류 재개에 나섰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일행 4명은 다음달 4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린하이시를 방문해 두 지역 중학

생 교류 재개 등 방안을 협의한다.

김 군수 일행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상해공항을 거처 린하이시로 이동한 후 지난 31일 상해시와 티저우시로 이동해 티저우시정부 주관 환영회에 참석했다.

이어 일행은 1일 태롱은행 포혜금용, 블루순환 전시관, 문화전시관, 풍호부도 및 화합 천하 야경 프로그램을 견학한다. 2일에는 2024 화합 문화 글로벌 포럼 개막식 및 우호 도시 합작 포럼에 참석한다.

오는 3일에는 타이저우시에서 린하이시로 이동해 린하이시 주관으로 열리는 공식 접견 및 환영회에 참석하고, 4일 린하이시를 출발해 항저우시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2025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전반과 내년도 공무원 상호 파견, 중학생 교류 재개 시기와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명기 군수는 “린하이시와 교류가 벌써 20년이 된 만큼 내년도에는 보다 깊이 있는 관계로 증진해 낙겟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