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중학교(교장:최승대)와 강남동주민센터, 내곡동주민센터 등 관내 7개 기관·단체들은 31일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 지역사회연계 등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다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강릉시가족센터,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릉시종합사회복지관, 더불어숲지역아동센터, 성모솔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이 동참했다.

최상보 강남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교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상담 및 치료·지원의 효율적인 보호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