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삼척 단풍골프축제 ‘라운딩 즐기며 가을낭만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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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도시 도계지역 경제 반짝특수
가성비 높은 가을골프 맘껏 누려
【삼척】도계 블랙밸리 단풍골프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골퍼들로 탄광도시인 도계지역 상경기가가 반짝특수를 누렸다.
지난달 30일 1라운드를 마친 참가 골퍼들은, 지역 음식점을 찾아 소주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풀었고, 다음날 2, 3라운드 경기 선전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탄불 생고기를 판매하는 한우 전문점을 비롯해 지역내 음식점들은 손님맞이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고, 유리게스트하우스와 하이원추추파크를 비롯한 숙박업소들도 반짝 특수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남·녀 우승자에게 각각 200만원씩 주어지는 우승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성적 보다는 동반자들과 즐기기 위해 참가한 골퍼들은 곱게 불든 블랙밸리CC 주변의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낭만에 흠뻑빠지기도 했다.
특히 방다솔 프로와 샷 대결을 할 수 있는 파3 이벤트 홀은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기위한 참가자들이 줄을 잇기도 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펼쳐진 올해 대회에 참가자들은 골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블랙밸리CC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저렴한 비용으로 1박2일 동안 라운딩을 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신세환(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씨는 “라운딩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려운 시기임에도 가을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단풍골프축제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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