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가톨릭관동대 송윤상 교수·홍보대사 배우 김혜나, 영화의 날 기념식서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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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상(왼쪽) 가톨릭관동대 교수와 배우 김혜나.

가톨릭관동대는 지난달 30일 한국의 집 민속극장에서 열린 ‘한국영화 105주년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콘텐츠제작전공 송윤상 교수와 연예인 홍보대사인 김혜나 배우가 나란히 지역문화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 영화 및 예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영예를 안았다. 송윤상 교수는 지역 예술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지역 문화의 독창성을 살린 프로젝트를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MBC 다큐멘터리 ‘해녀’와 YTN 특집 다큐멘터리 ‘섬으로 떠난 한인들’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죽도 서핑 다이어리’, ‘그녀의 취미 생활’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여덟 번째 감각’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 교수는 공익 광고에도 참여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생존수영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혜나 배우는 최근 드라마 ‘혜정역’, ‘어게인 1997’, ‘드라이브 말임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3년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단편 ‘시기막질’을 연출해 영화 분야에서의 재능도 선보였다. 또한, 가톨릭관동대 연예인 홍보대사로서 학교의 예술 및 문화 분야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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