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이계청 삼척시청 핸드볼팀 감독,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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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경력 풍부
“국위선양과 삼척시민 위상 지키는 데 최선”
이계청(56) 삼척시청 핸드볼팀 감독이 여자 국가대표 핸드볼팀 감독에 선임됐다.
이 감독은 2003년부터 21년간 삼척시청 핸드볼팀 감독을 맡아 선수들을 이끌어 오고 있고, 2014년 여자주니어 대표감독으로 세계여자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비유럽 국가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18년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2026년 일본 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감독직을 수행한 뒤, 2028년 LA올림픽까지 한국 선수단을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시절 핸드볼을 시작해 고교와 대학, 상무팀까지 선수생활을 한 이 감독은 이후 인천의 선화여상 감독으로 활동하다, 삼척시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대회 정규리그 및 챔피언전을 2년 연속 통합 우승했고, 지난해 104회 전국체전 우승, 2023~2024 신한쏠페이 정규리그 4위, 챔프전 준우승 등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
이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과 삼척시청 감독직을 겸직하지만, 어느곳 하나 소홀하지 않고, 국위선양과 삼척시민들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계청 삼척시청 겸 국가대표 여자 핸드볼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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