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 유일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 보강 통해 연 매출 18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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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영월장애인직업재활시설 칼라박스는 시설의 생산량 및 매출 증대, 안정적인 운영 등을 위해 후렉소(카톤 및 무지 박스 생산)를 도입, 시범 운영(2,000매 시험 인쇄)에 들어간다

【영월】영월 유일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영월칼라박스)이 기능 보강을 통해 연 매출 18억원을 달성한다.

영월군과 영월장애인직업재활시설 칼라박스는 시설의 생산량 및 매출 증대, 안정적인 운영 등을 위해 후렉소(카톤 및 무지 박스 생산)를 도입, 시범 운영(2,000매 시험 인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후렉소는 적은 양의 잉크 사용과 비교적 단순한 작업 과정임에도 빠른 시간 내에 대량 생산도 가능한 장비이다.

또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 시설의 장점을 최대화해 관공서 등 박스 판매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5만2,000개 생산한 칼라박스와 무지, 카톤박스 생산량을 183만 장까지 끌어 올려 매출액도 18억4,800만원(2023년 9억5,200만원)으로 8억9,000만원 상승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장비 보강을 통해 규격 박스 제작 및 인터넷 판매 확대로 비수기에 시설 운영이 안정화되며 근로 장애인 추가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앞서 군에서는 친환경 박스, 택배 박스, 공산품 박스 등 카톤 및 무지박스의 요구가 많아져 군비 10억원을 책정해 후렉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농산물 박스 등을 생산하고 있는 영월칼라박스는 근로 장애인 10명, 근로 지원인 8명 등의 인력을 채용해 운영 중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후렉소는 이달 시험 인쇄와 다음 달 안전기원제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며 “2026년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 시설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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