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제9회 태백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전시회가 오는 17일까지 태백석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 8월 말 부터 한 달 간 태백지역 관광자원, 자연경관, 태백의 역사·축제·문화, 석탄산업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접수받았다.

총 421점 작품 중 심사를 통해 금상에 '눈부신 태백'(이상현), 은상에 '자작숲'(이다영)·'구문소 안경'(최희수), 동상에 '해바라기'(이민후)·'천제행사'(현윤기) 등 총 5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상작 58점이 모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전시회를 통해 태백의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비롯해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태백의 아름다움을 작가의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