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 치매전문병동이 착공한다.

춘천시는 5일 오후 3시 춘천시노인전문병원에서 치매전문병동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전문병동은 치매 환자 전용 병동으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사업비는 56억원이 투입되고 지상 3층, 전체 면적 1,285㎡, 32개 병상 규모로 병동이 들어선다. 준공은 내년 11월 예정이다.

5일 열리는 착공식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예방 100세 시대 등 식전 캠페인과 사업 경과 보고, 시삽,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