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9개월간 공석”…원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드디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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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최원지 신임 센터장에게 임용장 수여

◇원주시(시장:원강수)는 최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최원지 신임 원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원주】속보=9개월간 공석이었던 원주시자원봉사센터장(본보 2023년 9월12일자 등 11면 보도)에 최원지 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시협의회장이 임명됐다.

원주시는 최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최원지 신임 원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비상근·무보수 명예직 근무형태로 임기는 2026년 10월31일까지 2년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이사회를 통해 행정안전부 운영 지침에 따라 차기 센터장의 근무형태를 비상근직에서 상근직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했다. 이후 당시 센터장이 1월 퇴임했음에도 계속해서 연봉 등 예산 안건이 원주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해 센터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았다. 결국 시자원봉사센터는 비상근 근무형태로 차기 센터장을 채용했다.

한편 최원지 신임 센터장은 상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시협의회장,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의 변화와 혁신, 단체 간의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자원봉사자 10만 시대를 열고, 봉사자들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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