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완전공영버스 ‘와와버스’ 서비스 도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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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1위
주민 생활권 맞춰 버스 노선 및 시간 변경 운영
실시간 도착 정보 시스템, 승차벨 서비스 도입 등 호평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정선군이 2회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정선의 완전공영버스 ‘와와버스’ 서비스가 도내 최고임을 입증했다. 사진은 정선 와와버스 운행 모습.

【정선】정선군의 와와버스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와와버스’는 내륙지역 최초의 완전 공영버스로 정선군이 기존에 운영되던 강원여객과 영암운수 등 4개 버스회사와 수 차례에 걸친 협의를 거쳐 노선과 버스를 인수받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과 이용 시간을 지역 교통 환경에 맞춰 변경 운영하고 있다. 또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과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외버스 6개 업체, 시내·농어촌버스 19개 업체, 터미널 7개소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관리 및 고객 서비스 부문을 평가했으며 정선군은 경영 부문 1위, 서비스 평가 1위, 우수 시책 1위 등의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말까지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35대의 공영버스 중 12대를 친환경 저상전기버스로 확대 운영하고, 2030년까지 공영버스 전 차량을 친환경 전기버스로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오세준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더욱 만족하는 ‘와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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