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 노후 경로당에 전기화재 예방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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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

【원주】원주시가 노후 경로당 52개소에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곤란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에 사업비를 전액을 부담해 이번 개선 사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전기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원격 감시 장치와 자동소화장치가 건물 내 분전함에 설치됐으며, 이는 전기 사용 상태를 상시 감시해 이상 발견 시 시설 관리자 등에게 전달해 화재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5년에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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