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준(가톨릭관동대 트리니티융합대학 스포츠지도학전공·사진)이 오는 16일부터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xxxx-xxxx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1, 2차 대회’에 출전한다.

xxxx-xxxx 시즌 북아메리카컵 남자 5, 6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낸 심형준은 이번 대회에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6위 김지수(강원특별자치도청),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1위 홍수정(한국체대)과 함께 대표로 나선다. 국내에서 IBSF 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2017년 BMW IBSF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이후 7년 만으로, 이번 대회에는 26개국 11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심형준은 “국제대회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평창 트랙을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다”며 “가톨릭관동대에서의 배움을 발판 삼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