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군-강원교육청 '횡성 더나은교육지구' 연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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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횡성군, 횡성교육지원청은 7일 횡성군청에서 횡성 더나은교육지구 연장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횡성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과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이다.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학교와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 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진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요자 요구에 맞은 방과후 돌봄 및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횡성 온정마을학교’을 비롯해 △마을 체험처에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갖는 ‘우리 마을 배움 프로그램’ △횡성지역에 대한 자연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섬강 행낭길 프로그램’ △마을 선생님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마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마을 선생님 사업’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은 2028년까지 지속되며, 횡성군과 도교육청은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관 도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횡성의 돌봄·배움터에서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온정마을학교가 모범이 되어 다른 지역에서도 일반화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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