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마이스(MICE) 산업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4’에 참가해 강릉을 전세계에 알렸다.

시와 공사는 강릉 홍보부스를 꾸려 주요 바이어 상담, SNS 이벤트 실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국내외 바이어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2026년 완공 예정인 강릉 컨벤션 센터 홍보를 통해 마이스 도시로서 강릉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또, 관내 관광 관련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강릉 관광·비즈니스 서포터즈(H-B.T.S) 4기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강릉 내 마이스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강릉관광개발공사 마이스뷰로팀은 2021년 1월 강릉시 마이스 전담기구로 지정된 후 KME 2020 참가를 시작으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ITB Asia 등 다양한 글로벌 MICE-관광 박람회 참가와 강릉 홍보관 조성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강릉 MICE 국내외 행사 유치-개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희문 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강릉의 마이스 산업이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지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서 강릉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