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태백 장성동 '뇌졸중 증상 알기 대작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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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부터 10월까지 주민 454명 대상으로 진행

【태백】태백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태백시건강생활지원센터의 혈관튼튼 건강탄탄 마을만들기 중 '뇌졸중 증상 알기 대작전'이 성과를 내고 있다.
뇌졸중 증상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태백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교육과 홍보사업을 수행했고 지역사회 홍보리더인 '혈관튼튼 알리미'를 양성해 지역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올 7월부터 10월까지 4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증상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
교육·홍보 시 진행한 온라인 조사와 1개월 후 전화조사를 통해 인지도 변화를 확인한 결과 초기 인지도는 43.2%에서 61.8%로 상승했고 5개 대표 증상을 아는 평균 개수는 3.2개에서 4.2개로 늘었다.
해당 사업을 수행한 강원대 연구팀(책임교수:이혜진 예방의학과 교수)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76차 대한예방의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T시 소지역에서의 뇌졸중 증상 인지도 향상 사업의 중간평가'를 발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성동 지역 곳곳에 뇌졸중 증상과 대처방법을 담은 배너와 현수막을 게시하고 스마트버스 정류장에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혈관튼튼 알리미 1기 24명에 이어 2기 49명이 추가로 참여해 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므로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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