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2024년 고석정꽃밭 관광객 7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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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석정꽃밭에는 총 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등 지역의 힐링 명소로 입지를 다졌다. 사진은 고석정꽃밭 전경 모습.

【철원】2024년 고석정꽃밭에 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철원군은 올 8월30일 개장해 지난 4일 폐장한 가을시즌 개장한 고석정꽃밭에 60만5,555명이 찾았으며 올 5월 봄 시즌을 합해 총 71만,2677명의 관광객이 꽃밭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저온(서리)피해가 없었고 꽃의 개화 상태도 양호해 당초 10월 말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고석정꽃밭을 나흘 연장해 11월4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연장 운영 기간 동안에도 1만9,466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꽃밭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올해 고석정꽃밭 입장료 수익은 27억8,600만원을 기록했고 철원사랑상품권 환급액도 14억원에 달했다. 이를 통해 꽃밭 내 먹거리부스와 깡통열차를 비롯해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시설,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고석정꽃밭은 폐장 직후부터 동절기 보온대책과 함께 내년 꽃밭 조성을 위한 경운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고석정꽃밭을 찾은 총 누적 관광객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내년 꽃밭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힐링 명소로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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