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미래고등학교(교장:최정하)는 드론전자과의 ‘전공심화동아리’ 드론코딩반이 최근 인천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드론 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다수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미래고 드론전자과(지도교사 황미리)의 백민규(1년) 학생이 100점 만점으로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학년에서 동훈 학생이 금상, 배한결·이수경 학생은 각각 은상을 받는 등 미래고의 우수한 직업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미래고는 드론코딩반 외에도 자동차 페인팅, 공업전자기기, 기계설계/CAD, 드론축구 등 다양한 ‘전공심화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컴퓨터응용기계과의 CNC밀링반도 운영된다.

최정하 미래고 교장은 “드론 코딩종목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것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전공동아리 활동으로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고는 오는 25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