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지역 복지·문화 복합공간 ‘금강누리센터’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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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15일 개관식

◇15일 개관하는 강원 고성군 금강누리센터.

【고성】강원 고성군민들의 새로운 복지·문화 복합공간인 금강누리센터가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거진읍에 들어선 금강누리센터는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목표로 추진된 복합커뮤니티센터로 4년의 준비 끝에 결실을 맺었다.

고성군이 2020년 접경지역 특수상황사업에 선정되면서 120억원(국비 80억원, 군비 40억원)을 들여 착수한 금강누리센터는 대지면적 4,966㎡, 연면적 2,98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1층에는 키즈카페와 북카페, 장난감도서관과 이웃 살피미 빨래방을 갖춰 어린이와 주민들이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키즈카페는 유아와 아동 공간을 분리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층에는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 다목적실과 회의실, 군 장병들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금강누리센터 개관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이 마련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금강누리센터가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모두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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