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고객들에 대한 안전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훈련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정선소방서는 21일 강원랜드 카지노 일원에서 사북119안전센터를 비롯한 강원랜드 보안관리팀, 테이블게임 1팀, 시설관리팀, 보건관리팀, 서베일런스팀, 하이원SC 임직원 등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 발생을 가상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정선소방서와 강원랜드 임직원들은 화재 발생에 따른 초동 조치 및 대피훈련,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처치 훈련, 종합상황센터와 부서간 협조 체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심대영 정선소방서 사북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등 상황발생 시 개인 임무 분담, 대피 등 초동 조치 등 전반적으로 훈련이 잘 이뤄졌다”며 “이번 훈련으로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이 강화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룡 강원랜드 보안관리팀장은 “강원랜드는 강원도 최대 집객 시설이자 다중 이용 시설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고객 및 직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김영석기자

◇강원랜드와 정선소방서가 21일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임직원 등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강원랜드와 정선소방서가 21일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임직원 등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강원랜드와 정선소방서가 21일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임직원 등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