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글로벌 겨울 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본격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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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천 물막이공사 등 화천천 정비 작업 박차
선등거리 조성 위한 기초작업, 산천어등 제작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25일 부터 조성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준비를 위한 화천천 물막이 공사가 진행되는 등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화천=장기영기자◇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준비를 위한 화천천 물막이 공사가 진행되는 등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세계인의 겨울 축제인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는 내년 1월11일부터 2월2일까지 열리는 산천어 축제를 위해 화천천에 물막이 공사를 비롯해 눈썰매장 등 화천천 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천시내 선등거리 조성을 위한 기초 작업도 마무리한 상태다. 선등거리에는 2만7,000여개의 산천어등과 수만 개의 LED 조명을 설치하기 위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의 경우 중국 기술진이 22일 입국,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조형물 제작에 들어간다.

축제장에서 판매할 농특산물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농특산물의 경우 매년 축제장에서 10억원 상당이 판매돼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산천어축제는 CNN 선정 세계 7대 불가사의 축제인데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육성축제로 지난 1월에 열린 산천어축제에는 국내외 방문객 153만여 명이 다녀갔다.

최문순 군수는 “산천어축제와 더불어 파크골프, 백암산케이블카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화천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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