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일 어린이 우호 스포츠 교류가 펼쳐진다.

횡성군과 횡성교육지원청은 자매도시 일본 돗도리현 야즈정 어린이들과의 스포츠 교류 활동을 위해 지역 어린이 10명 등 총 15명이 22~26일 닷새 일정으로 일본 돗도리현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행사는 지난 8월 횡성군에서 열린 한·일 어린이 스포츠 및 문화교류 행사에 대한 답방으로 마련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이웃 나라의 문화와 생활 환경을 접하고, 스포츠 교류를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방문 이튿날인 23일에는 요리 만들기, 코난 박물관, 컬링 등 스포츠 체험, 모래 미술관 견학 등 일정을 이어간다. 이후 와카사 철도 체험, 해유관 견학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야즈정 방문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시 간 우 호협력관계 확립과 다양한 분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