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시, ‘2024년 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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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대량발생 예측 모델 및 경보시스템 제안 등

‘2024 강릉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2일 강릉시청 도시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강릉시는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공공이익에 발전·기여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총 24팀이 참가해 참여자가 정한 강릉지역의 현안(인구감소, 도시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안전, 사회복지, 교통, 환경 등)에 대해 공공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방법과 기대 효과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차 예선평가를 거친 본선 진출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를 진행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팀)과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릉해역 해파리 대량 발생 분석 및 조기경보를 위한 딥러닝 조기 예측 모델 개발로 경보시스템을 제안한 비비빅팀이, 우수상은 강릉시 노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프로세스 제안한 고로케가자팀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수상작 4팀의 아이디어는 강릉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현희 시 정보통신과장은 “제출된 아이디어가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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