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 전천 ‘캐릭터 소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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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공원’ 조성사업 조감도◇‘캐릭터 소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동해】동해 전천 일원이 이색 테마존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사업’ 일환으로 2026년까지 도비 등 20억여원을 들여 가족친화형 휴양공간을 조성 중이다. 1단계사업으로 올해 5억원을 들여 전천나루카페 일원에 동해시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여가 공간을 수변공간을 확충한다. 캐릭터 소공원에는 피아노 계단이 설치되며, 계단을 밟으면 무지개빛 색상의 조명빛과 음향이 어우러지는 스텝존을 비롯해 높이 6m, 폭 3.3m 규모의 대형캐릭터 무별이를 중심으로 한 소형캐릭터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멀티존이 들어선다.
또한 시는 잔디마당과 그늘막, 디자인벤치 등을 갖춘 힐링존과 함께 곳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즐거운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이달 중 착공, 내년 봄철 벚꽃이 피는 3월에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1단계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북평5일장과 연계해 최근 사계절 테마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된 뜬다리정원 마루, 어린이 교통광장, 전천 제방길 벚꽃 명소 등 주변 관광 인프라와 함께 시너지를 높이고, 관광객의 지역 유입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한편 동해시 대표 관광캐릭터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북평권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쟁력있는 특화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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