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이재범·최인호·신운종씨, 영월 지역 당구 최고수 등극
본문
【영월】이재범(34·핸디30점)·최인호(44·8점)·신운종(54·250점)씨가 지역 내 당구 최고수로 이름을 올렸다.
창간 80주년을 앞둔 강원일보와 영월군체육회는 지난 22일 영월 한큐당구장과 햇잎당구클럽에서 순수 당구 동호인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영월군 직장인 동호인 당구 대회(4구·3쿠션 초~중급·3쿠션 고급)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쿠션 고급 부문에 출전한 이재범씨가 결승과 준결승에서 각각 박태원(52·26점)씨와 원연재(49·25점)씨에게 각각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4구 부문에서는 신운종씨와 엄석정씨(50·200점)가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3쿠션 초~중급 부문에서는 최인호씨와 김경영씨(54·13점)가 우승과 준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3쿠션 고급 부문 우승자 등 각 부문 우승부터 공동 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했다.
강원일보와 군체육회와 마련한 제3회 영월군 직장인 동호인 당구 대회는 총 3개 종목(개인전) 토너먼트(각 32강) 2점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재)영월산업진흥원 운탄고도1330 통합안내센터와 한일현대시멘트영월공장, 쌍용C&E영월공장, 스킨앤바디 쉼 등이 후원했다.
김성수 군체육회장은 “우리나라는 PBA프로당구협회가 출범하며 PBA·LPBA투어대회가 개최되는 등 당구 선수가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역 당구 동호인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