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찔레 가시도 눈다래끼 나나’제5회 출판기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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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창작 동시반 ‘시원(詩苑)한 이야기’에서 5번째 동시집 ‘찔레 가시도 눈다래끼 나나’를 펴냈다.

지난 22일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창작동시반 시원한 이야기는 최고령 연장자 89세 어르신부터 54세 어르신까지 15명으로 구성돼 58편 동시를 시집으로 엮었다.

2020년부터 매년 동시집을 발간해 5번째 동시집을 출간했다. 동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찔레 가시도 눈다래끼 나나’라는 구절은 유난스레 잔병치레가 잦던 김기선 어르신의 어린 시절, 다래끼가 난 어르신 눈에 주문을 외듯 되뇌시던 김기선 어르신 어머님의 사랑을 표현한 ‘하얀 찔레꽃’동시의 시구다.

동시창작반을 운영하는 조두현 시인은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가는 삶을 함께 나누는 시 벗, 시우(詩友)님들의 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을 응원한다”고 덕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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