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단단단 페스티벌,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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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2024 단단단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으뜸 단(端), 오직 하나 단(單), 우리 단(團)의 뜻으로 오직 하나 뿐인 우리의 으뜸 축제라는 의미를 가진 단단단 페스티벌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펼쳐졌다. 25개 팀, 3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개막공연인 ‘연희 in 강원’, 옴니버스 형식의 인형극 ‘음마갱깽인형극장’ 등 특색 있고 풍성한 공연들은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켰다. 또한, 지역 내 5개 어린이집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전통무용, 퓨전무용, 난타 등을 선보인 ‘어린이전통연희한마당’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려는 단단단 페스티벌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2024 단단단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지역의 예술가들에게 공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겠다는 기획의도에 맞게 완성도 높은 공연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참신한 공연들까지 아우르며 공연 축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가고 있다.
김동찬 사단법인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단단단 페스티벌이 완성도 높은 공연과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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