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 16년 만에 일본 호후시와 교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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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케다 유타카 일본 호후시 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춘천】 춘천시가 2008년을 끝으로 중단된 일본 호후시와의 교류를 재개한다.

시와 일본 호후시는 1975년 제1회 춘천시-호후시 교환육상경기대회를 인연으로 1991년 자매도시를 맺고 우호를 다져왔다.

하지만 대내외적 상황으로 2008년 이후 양 도시의 교류가 중단됐고 시는 교류 재개를 위해 지난 20~22일 현준태 부시장 등 대표단을 호후시로 파견했다.

육동한 시장은 친서를 통해 “두 도시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그동안 만나지 못한 횟수만큼 호후시민과 춘천시민들이 더욱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 대표단은 지난 21일 호후시와 부시장급 행정 협의를 갖고 호후시 어린이 문화제,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 교류전, 마라톤 대회 상호 초청, 유소년 축구 등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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