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속보]'쾅' 폭발음 들린 뒤 불길 치솟아…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14일만에 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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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포항제철소 화재 초기 진화 완료"

◇24일 오후 11시 18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11.24 [독자 제공]

24일 오후 11시 18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앞서 지난 10일 새벽에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었다. 2024.11.24 [독자 제공

속보=지난 10일 새벽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14일만인 24일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18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길이 올라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시민은 "'쾅'하는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력 수십 명을 현장에 보내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화재 규모나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3파이넥스공장에 불이 나서 진화 중인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폭발·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설비가 피해를 봤다.

포스코는 지난 19일 오후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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