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 내년도 군정 방향…경제·관광·문화·교육·스포츠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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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회 양구군의회 정례회 시정 연설
내년도 예산안 3,927억원 군의회 제출
【양구】양구군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경제·관광·문화·교육·스포츠를 아우르는 7가지 정책 기조를 제시했다.
서흥원 군수는 25일 양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한 시정 연설에서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경영지원 시책 강화, 경쟁력 갖춘 농업환경 육성, 힐링 생태 도시 조성, 맞춤형 교육·복지정책 구현, 문화예술 및 생활 체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안전하고 편리한 품격 있는 도시 조성, 신뢰받는 행정 및 공직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군(軍) 유휴부지를 활용한 제2농공단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또 스파클링 한반도섬 조성사업,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기준 완화, 역세권 중심의 도시 기반 시설 확충 등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도 예산안으로 3,927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3,636억원, 특별회계 290억원이다. 분야별로 일반행정·안전·교육 분야에 425억원,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457억원, 환경 분야에 287억원 등을 편성했다.
서흥원 군수는 “군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양구군 번영을 위해 뛰고 또 뛸 것이다”라며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양구군 지역소멸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24개의 안건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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