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테크노파크,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횡성 일대 조성
본문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이하 강원TP)는 모빌리티분야 시설 집적화를 위해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를 횡성 일대에 조성한다.
강원TP는 경상용 전기차 및 화물전기차분야 관련 기업들이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시험·평가까지 전주기로 지원받을 수 있는 개방형 공용 플랫폼 구축을 위해 ‘1톤 미만 화물전기차 모듈 및 차량 사업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북대와 함께 추진 중이다.
국비 125억원, 도비 135억원으로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된 본 사업은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구축과 더불어 시험인증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제작지원과 인증시험평가 및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는 횡성군 묵계리 일대에 조성 중인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에 구축 중이다.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 부지면적 1만722㎡, 지상 1층, 연면적 총 1,872㎡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2월 경 준공 예정이다.
지원센터에는 총 14대의 장비가 도입될 계획이다. 경상용 특장 전기차 부품용 금속 5축가공기, 6축 산업용 로봇 기반 DED-PKM 3D금속 프린팅 시스템 등제작지원장비 6종, 시험평가·인증장비 8종이 포함돼있다. 관련분야 기업들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선호도가 높은 장비를 선정했으며,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에 구축될 장비간 중복성을 배제해 향후 활용성을 높였다. 해당장비들은 센터 완공시기에 맞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원TP는 2021년부터 지원센터 구축의 목적과 필요성을 알리고 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산업관계자들의 모빌리티산업 시장동향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국제 박람회 참여를 추진해 왔다. 또한 기업현장애로를 발굴해 시제품제작, 컨설팅, 마케팅지원 등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 강원도내 모빌리티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이모빌리티산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신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 거점기관으로서 미래모빌리티 지원센터 구축, 도내 관련분야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 등 산업육성 기반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