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 성과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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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체납자 맞춤형 전화 독려로 체납관리 효과 극대화 도모
45일 운영 통해 지방세 10억원 등 총 15억여원 징수 효과
【원주】원주시가 지방세·세외수입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으로 소액 체납자 관리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타났다.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납세지원 콜센터'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와 납세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0만원 이하 소액 체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소액 체납자 대상 납부 방법 안내 및 상담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 달 반 동안 1만여건의 전화 독려를 통해 지방세 9억3,600만 원(3,370명), 세외수입 4,500만 원(220명)을 징수했다. 체납자의 사정에 따라 납부 유도를 세분화한 맞춤형 독려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신용카드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소액 체납자에게는 빠른 납부 독려와 가상계좌 발송을 병행해 납부 편의를 높였다.
이웅재 시 징수과장은 “이번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은 체납 관리에 효율성을 더하며 지역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며 “납세자의 상황을 고려한 세심한 대응으로 민원도 줄이고, 납세 편의를 높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 납세지원 콜센터는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내년 초께 최종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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