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TV하이라이트-11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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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골마을 이장우(27일 밤 9:00)=배우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함께 지내며 지역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그간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으로 각종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은 물론 직접 입에 맞는 음식들까지 푸짐하게 차렸던 이장우! 이번에는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찾기에 나섰다. 황금 들판에서 사계절을 거쳐 만들어낸 쌀로 만든 막걸리가 그 첫 주인공이다. 달콤하고도 구수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이장우표 막걸리가 공개된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27일 밤 9:10)=오늘의 자연인 장석오 씨. 자연에서의 그는 매일 천연 먹거리를 채취하고, 몸에 좋다는 작물을 길러낸다. 그리고 그것들을 밥에 넣어 짓는다. 치매 예방을 위해 CNN 방송을 보며 모르는 영어 단어가 생기면 곧장 수첩을 열어 옮겨 적는다. 여든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튼튼한 다리와 맑은 눈. 발밑에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배경음 삼아 풍성하게 매달린 감을 따 먹으며 남자는 말한다. “돈도 필요 없어요. 살아보니 건강이 최고예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은 어느덧 그의 손안에 있고. 평화롭기만 한 내일도 여기에 있다는 그를 만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7일 오후 8:45)=배우 고현정이 유퀴즈를 찾았다. 여전히 청춘의 생기가 가득한 그녀가 연기 인생과 지난 삶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무려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는 고현정은 “예능을 등한시했지만, 사실은 내가 예능 출신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원시원한 성격과 입담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를 깜 짝 놀라게 한 그녀. 이야기가 무르익어 가자 가족에 대한 속내도 나온다. 장녀로서 느껴왔던 중압감과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놓는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27일 밤 11:40)=‘저출생, 워킹맘, 극우 그리고 신자유주의’를 주제로 조앤 윌리엄스 교수의 강연이 시작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저출생을 넘어 한국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논한다. 일하는 엄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문제는 여성의 인권이 향상되고 사회활동 영역이 확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워킹맘에 대한 편견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 조앤 윌리엄스 또한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윌리엄스 교수와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하며 겪었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여성들이 직장에서 겪는 성 편견 유형과 극복 방법을 들어본다.
◇OCN 수상한 그녀▣OCN 수상한 그녀(27일 오후 3:40)=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말순은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그녀는 스무살 ‘오두리’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즐겨 보기로 마음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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