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 시내버스 내릴 땐 하차태그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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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하차태그 홍보 나서
노선 실태 분석에 도움 돼
◇원주시(시장:원강수)는 최근 원주종합버스터미널과 원일로 중앙시장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태그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원주】원주시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태그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하차태그는 승객들의 이동패턴과 노선 실태를 분석해 시내버스 노선을 최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만, 환승하지 않는 경우 하차태그를 하지 않고 내리는 경우가 43%에 그치는 수준이다.
이에 시는 최근 원주종합버스터미널과 원일로 중앙시장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태그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제공하고 시내버스 노선 최적화를 위해 하차태그가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이달부터 곳곳에 하차태그 안내방송을 송출 중이다.
시는 하차태그율을 최대한 높인 뒤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노선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주 시내버스 하차태그율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시내버스 이용자분들께서 환승을 하지 않더라도 하차 시 꼭 태그를 찍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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