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지역 우박 등 변덕스러운 날씨 이어져
본문
◇26일 낮 12시께부터 2시간여 동안 철원읍 화지리와 갈말읍 등지에 콩알만한 우박이 내렸다. 사진은 철원읍 화지리에 내린 우박 모습.
【철원】26일 낮 철원지역에 우박이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었지만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주민들이 몸을 피하기도 했다.
철원지역은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다가 낮 12시께부터 2시간 동안 철원읍과 갈말읍 등지에 강풍과 함께 콩알 만한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주민 A씨는 "갈말읍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먹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 갑자기 우박이 쏟아져 놀랐다"며 "우박의 크기가 점차 커졌고 비와 섞여 내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우박은 대기 중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을때 내린다.
철원군은 이날 우박이 내린 지속시간이 짧고 크기도 크지 않아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