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와 원주지역 대학들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주시·원주지역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가 26일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후 첫 만남의 자리다. 간담회는 시와 원주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 예정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와 협의회는 '소통 및 협력 강화''USFW(University Student Friendly Wonju) 대학도시 구축''RISE 체계 전환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지원''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확대' 등 5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대학생 우대 프로그램과 학생 페스티벌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도 제안됐다.

시는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생 정주여건 강화, 대학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학과 원주시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장인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시와 대학의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대학의 동반성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시·원주지역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가 26일 원주시청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전성용 경동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이상석 상지대 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원주시·원주지역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가 26일 원주시청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전성용 경동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이상석 상지대 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원주시·원주지역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가 26일 원주시청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전성용 경동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이상석 상지대 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