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역소멸시대를 극복할 춘천의 비책을 발표했다.

육동한 시장은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열린 ‘문화정책포럼-2024 지역혁신’에 참석했다.

이날 육 시장은 ‘지역소멸시대, 춘천의 비책’에 대해 발표하며 △인재육성 △첨단산업 △정주여건 △도시인프라를 꼽았다.

인재 육성은 춘천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최고의 교육 도시 구현, 첨단 산업은 바이오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등을 사례로 꼽았다. 또 정주 여건과 도시 인프라는 기업혁신파크와 호수지방정원, GTX-B 춘천 연장, 동서고속화철도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육동한 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패널로 참여했다.

육 시장은 이날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사람, 인재인 만큼 교육시스템과 연구개발에 기반한 춘천형 교육을 펼칠 것”이라며 “자치단체장이 리더십을 발휘해 많은 기회와 자원, 사람을 지역에 유입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